오도도
오도도 · 천천히 잘 살아가는 방법을 실천합니다
2022/08/10
남편분이 어머님의 성향을 잘 아시기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좋아졌지만 저의 어머니와 제가 한 때 정말 인연을 끊어야 사는가....싶을 정도로 
서로에게 모난 말을 던지고 받고 한 적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서로가 어느정도면 화가 가라앉고 이성이 돌아온다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에 
큰 소리 날 일은 적어졌습니다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서로의 마음에 굳은 살이 덧대고 덧대고 덧대어져서 딱지로라도 떨어지지 않게 
단단해져야 되는 것 같아요
남편분이 타고난 성정이 차분하고 감내 할 수 있는 성정으로 타고 나셨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조용한 사람이 한 번 화가 나면 더 무섭다잖아요
어머니이기 때문에 감내를 하고 계신 부분도 많지 않을까 합니다.
딸과 엄마는 서로가 여자이기때문에 이해가 가능한 입장도 있고 그래서 시간이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