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사람과 같은 생명체인데 왜 살아있는 말을 죽였을까요? 생각만해도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일부러 말을 다치게 하고 사망하게 만든 것 자체가 큰 충격이었어요. 지금도 이 사건이 생각나요.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이성계가 말에서 떨어지는 걸 표현하는건 괜찮았는데 실제 촬영장에서 말을 일부러 죽여버릴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큰 충격을 받았어요. 저두 드라마 관계자에게 항의를 했었지요.  이성계가 말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그냥 CG처리로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CG처리만 해도 뒷말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에요. 대한민국은 드라마와 영화 제작을 할 때 CG처리 기술 활용 능력이 우수하다고 소문이 났고 외국인들이 배우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인정했다고 하는데 왜 CG 기술을 활용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가요. 말을 넘어뜨리는 걸 실감나게 표현을 하기 위해 말을 일부러 넘어뜨리면서 사망하게끔 만드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이건 동물 학대를 뛰어넘어 동물을 살해한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