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17
20개 모든 항목이 다 공감되는 내용들입니다.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나를 보면 내 부모가 보인다는 말과
내 친구들을 보면 내가 보인다는 말과 같이 
내가 행하는 것들을 보고
내 주변과 내 가족까지 판단하게 된다는 그 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늘 생각했기에 
그나마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반듯하게 살려고
늘 신경 쓸 수 있었던 것 아닐까 싶네요.

나를 무조건 사랑해줄 사람은 부모밖에 없다는 말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알게 된 사실이고요.

돈과 자신의 권력이나 힘 따위를 
어떻게 쓰는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것도!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730
팔로워 278
팔로잉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