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숙
정진숙 · 파워 우먼
2022/04/15
나는 자연인 이고 싶다..
아이들을 키워 놓고 시골로 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다. 난 시골에서 자랐지만 시골이 좋다. 마당에 내가 좋아하는 꽃나무도 심고 채소도 심어서 먹고 싶고 닭도 키우고 싶다. 엄마 꿈은 나는 자연인 이라고 말을한다. 우리 애들은 "엄마 나 돈벌어서 산 사드릴께요" 한다. 아이들이 도시에서 지치고 힘들때 아무생각없이  쉬었다 갈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고 싶기도하다. 나의 친정은 아주 조그마한 마을이다. 한국에서 가장 빨리 없어질거라는 고흥이다. 나중에 그 시골집에 내가 들어가서 산다고 하니 언니도 동생도 본인들은 싫다며 나보고 살라고 한다. 나중에 딴소리 하지 말라고했다. 동생말을 들어보면 도시 나갔다 살다가 들어온 사람이 여럿있어 빈집은 거의 없다고 했다. 내가 들어가 살때고 서로 오갈수 있는  이웃이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날 부침개도 같이 나눠먹을수 있는 이웃이 있었으면 좋겠다.
얼룩커
2022/04/15
답글: 나는 자연인 이고 싶다..
젠더/청년/교육+2
^^ 귀엽고 힐링되는 내용의 글이네요. 
아기들이 엄마의 소원을 정확히 파악하구 있군요!

자연이 주는 치유의, 품어주는 느낌이 있죠.^^
저두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이 그리워요~
언젠가는 더 가까이 다가가 살구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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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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