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고자 하는 마음은 경제학이 아니다.

Isabella
Isabella · 행복을 찾아서
2022/04/11
나는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5년차 부부로써 아기를 만나기 위해 많은 과정을 거치고 있는 중이다.
기대와 실망, 그리고 예기치 못한 아픔도 겪었지만 난 분명 생명의 아름다움 속에서 숭고한 기다림을 경험하고 있다고 확실히 믿고 있다.

이런 과정들이 지칠때도 있지만,
내가 만나게 될 아기천사를 생각하면서 이건 행복한 기다림이라 생각한다.
나 뿐만 아니라 부모가 되고자 하는 예비부모들은 아가와 함께 할 행복을 꿈꾸면서 그 순간을 기다린다.

그런데 최근 장관 후보자(이창양 산업부장관 후보자,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들의 출산에 대한 과거 발언들을 보면서 나의 희망에 찬 생각들은 너무 순수하기만 한건가? 예비부모들을 단지 경제학적 수단이자 기계로만 보는건가? 하는 생각이들어 참 씁쓸하다. 

"출산은 애국이다.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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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소통, 건강, 책, 드라마, 교육에 관심이 많고 최근엔 영어공부에 빠졌어요. 근데 영어는 잘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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