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시도 좋고 해서 가족과 함께 양주 '효촌저수지' 에 갔다왔네요..
집에서도 1시간거리라 부담도 없었고 아직은 일러서 그런지 사람도 없었네요.
캠핑하는 자리값도 2만원이면 저렴한거 같고...

내몸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흐믓했네요..

제 아내도 좋아하더라구요..  사실 요즘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았었는데 낚시를 같이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
보니까 내 마음도 좋아지는거 같고..

아내가 잡은 잉어에요.. 저도 저런 대물은 못잡는데..ㅠㅠ 저거 같이 끌어 올리는데 힘이 다 빠졌네요..ㅎㅎ
참고로 원투 낚시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원투 낚시 했는데.. 다행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