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y
anny · 글로 소통해요
2022/05/07
‘죽음’이라는 것은 한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들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잘 살아가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 내가 죽게 된다면 누가 내 장례식에 와줄까?...나의 죽음이 다른 누군가에게 가닿았을 때 슬퍼해 줄 사람이 있을까...? 게하다 할머니의 죽음 앞에 많은 동네 사람들이 장례식에 와주고, 함께 슬퍼했다는 말에서 나중에 내가 죽게 되었을 때 죽음 이후, 남겨질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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