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단상] 옳음과 틀림, 다름은 존재합니다.
2024/02/02
옳음과 틀림, 다름은 존재합니다.
‘옳음’에다가 객관성을 부과하면 핵심 윤리가 됩니다. 예를 들어, “살인하지 말라”가 있습니다. 가장 근원적인 핵심 윤리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건강한 인간은 삶을 희망한다는 대전제 안에서는 상식적인 윤리가 됩니다.
저 공리를 위해서는 이념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상식의 집합은 이념이 되고 공리를 위한 바탕이 됩니다. 근원에서 떨어져보면, 저는 “북한 주체사상”은 ‘틀린 것’이라고 주장하고, “성적 정체성” 문제는 ‘다른 것‘으로 봅니다. 그럼 성적 정체성을 포용하고 북한 주체사상을 배제하는 것은 옳은 것일까요?
다른 것은 기존 관념과의 ’소통‘의 여지를 남겨둡니다. 틀린 것 또한 소통의 여지가 있으나 ’과잉‘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소통은 ’옳은 것’에 가깝습니다.
공리에, 보다 가깝고 보다 먼 것으로는, ’옳은 것‘과 ’틀린 것...
‘옳음’에다가 객관성을 부과하면 핵심 윤리가 됩니다. 예를 들어, “살인하지 말라”가 있습니다. 가장 근원적인 핵심 윤리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건강한 인간은 삶을 희망한다는 대전제 안에서는 상식적인 윤리가 됩니다.
저 공리를 위해서는 이념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상식의 집합은 이념이 되고 공리를 위한 바탕이 됩니다. 근원에서 떨어져보면, 저는 “북한 주체사상”은 ‘틀린 것’이라고 주장하고, “성적 정체성” 문제는 ‘다른 것‘으로 봅니다. 그럼 성적 정체성을 포용하고 북한 주체사상을 배제하는 것은 옳은 것일까요?
다른 것은 기존 관념과의 ’소통‘의 여지를 남겨둡니다. 틀린 것 또한 소통의 여지가 있으나 ’과잉‘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소통은 ’옳은 것’에 가깝습니다.
공리에, 보다 가깝고 보다 먼 것으로는, ’옳은 것‘과 ’틀린 것...
철학과 석사 수료, 철학 크리에이터.
“나는 몸이다.”
몸이란 무엇일까? 심장, 뇌, 사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나’이다. ‘나’는 내 앞에 주어져있는 삶을 그저 체험한다. 체험한 삶은 내게 의미가 된다. 나는 삶을 향해 열려있기에 L’être au monde이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보수'는 문을 열고 있어야 하고 ‘진보’는 열려 있는 문 앞까지 가야 한다는 표현이 인상 깊었고, 두 이념 간 소통을 통해 옳은 것에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보수'는 문을 열고 있어야 하고 ‘진보’는 열려 있는 문 앞까지 가야 한다는 표현이 인상 깊었고, 두 이념 간 소통을 통해 옳은 것에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