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와 담배

수민이랑세희랑 :) · 둥글둥글 더하고 같이가고
2022/03/14
둘이 잘 어울리지 않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어제 비가 왔고, 가족 아무도 피우지 않는 담배냄새가 밤낮으로 집에 올라옵니다. 어제가 유독 심했던 것 같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비오는 날에 밖에서 흡연하시기는 어렵겠죠. 담뱃불이 잘 꺼지니까요. 다만, 궁금한 점은 무엇이 그렇게 힘드시기에 담배를 팍팍 피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꼭두새벽부터 늦은밤까지 한 두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속이 타시나요? 덩달아 같이 속이 팍팍 탑니다. 담배가 그분들의 유일한 스트레스 탈출구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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