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짐이란

이지훈 · 매일 무언가를 생각하는 사람
2022/04/02
우리는 죽음이라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많은 버스를 탑니다.
버스에 탈 때마다 친해지는 사람이 있고,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 다음 버스를 기다립니다.
같이 버스에서 내리지 못한 사람은 이후 연락을 주고받지 않고
같이 버스에서 내린 사람은 이후 연락을 주고 받습니다.
이조차도 언젠가 소원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수 많은 버스를 타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며 인생을 살아 갑니다.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중략)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다···!!!
제가 좋아하는 만화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전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언젠가 과거를 생각할 때
그때 그 사람 있었지. 
그 사람 참 특이했는데, 참 대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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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미로를 탐험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 무조건 답은 아니기에 매일 고민합니다. 미약한 무언가가 alookso를 통해 하나의 가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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