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빗소리 감상하기

블리스
블리스 · 자유, 열정, 활력, 웃음, 따뜻함
2022/03/19
4시반부터 잠이 오지 않아서 거실에 나와 빗소리 감상중입니다. 

문득 어렸을적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초등학교 2학년인가... 동네에 좀 잘사는 형이 있었는데, 생일파티가 있었어요. 저도 초대받았는데 저희집은 가난했고, 부모님께 생일선물 살돈을 달라고 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안갔죠. 

가난하면 초대받지 못해. 환영받지못해. 
무의식에 그런 인식이 생긴게 아닌지, 그리고 이 것이 부자가 되려는 내 발목을 잡고 있는건 아닌지 싶네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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