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숨
융숨 · 소소한 20대 이야기
2022/04/02
저도 16살때부터 20살까지 꿈을 향해 달려나가던 사람입니다.
20살부터 현실에 벽에 부딛혀서 6년동안 꿈과 다른 일을 하며 하루하루 힘들게 살았어요.
6년동안 울면서 출근하기 싫어서 엄마,아빠를 붙잡고 엉엉 울기도 하고 퇴근하고 울고, 일 할 때 빼고 많이 울었네요..
6년동안 다른 직종의 일을 하면서 내가 다시 꿈을 향해 가기엔 늦었다고 생각하며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열등감을 느끼고 괴로워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도 컸죠. 
이전 직장에선 거의 300대를 받고 새로운 연봉 협상 날도 얼마 남지 않았던터라 그 이상도 충분히 가능했는데 꿈을 향해 길을 틀면 신입이기에 최저에 맞춰서 받는게 최선이거든요.. 
100만원 이상 차이나는 월급에 겁이나서 도전하기를 망설였습니다.

그러던 제가 드디어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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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일은 많은데 아직은 두려움이 더 큰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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