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16
저희 동네에사 며칠 전, 하야니님께서 말씀하신 소독차. 즉 방구차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았어어요. 어릴적에는 뭐가 좋다고 그 뒤를 그리 쫓아다녔는지, 지금은 소독차가 지나갈 때까지.잠시 멈추었다가 지나간 후에 그 길을 따라 걸어갔습니다. 근데 어릴 적에는 하얀 연기가 뭉게뭉게 퍼져나왔는데. 이제는 슬쩍 하얀 기운만 보이는 정도였네요.

작년 여름, 저희는 옆 골목에 있는 배수구에서 벌레 출몰로 인해 방역을 신청한 적이 있어요. 아마 보건소에 신청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제가 신청한 것이 아니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몇몇 분들이 오셔서 배수구에 소독약을 살포해 주셔서, 혹여 벌레들이 집안으로 피신해 올까봐 집에 있는 하수구 구멍들을 다 막고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 덕에 작년 여름은 벌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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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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