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지나고 오늘은 이비인후과를 갔다.
목은 괜찮은데 가래가 있고 충농증이 생겼다고 하신다. 감기가 걸리고 목은 금방 회복되었는데 코가 또 말썽이다.
코가 그렇게 많이 나올줄은 풀어도 풀어도 콧물과함께 끝이 없다.
괜찮은가싶으면 또 그러고 또 그러고 약을 잘 먹고 토욜날 또 오라신다.
혹시나 싶어서 노래를 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하지말라고 하셨다. 찬양을 해야 되서요.ㅎ
말씀을 드렸더니 코 세정제를 써 보라고 하셨다. 이것은 쓰는게 익숙치 않아 겁난다고 했더니 꼬맹이들도 잘 쓴다고 꼭 해보라고 하셨다.
내일 당장 찬양을 해야하니 노력을 해봐야겠다. 그리고 피부과를 왔다. 우왕! 사람들이 피부과에 다 몰려온것만같이 엄청 많다.
오염이 심하지 않은 나 어렸을때는 이렇지 않았을듯싶다. 어떻하다가보니 내가 종합병 원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