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조용한 고용'이 뜬다!

이진원
이진원 인증된 계정 · 외신기자, 출판번역가, 편집자
2023/01/07
사진=픽사베이
지난해에는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이나 '빠른 사직(fast quitting)', '조용한 해고(quiet firing)' 같은 말들이 유행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조용한 고용(quiet hiring)'이 주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흥미롭네요. 
CNBC는 4일(현지시간) 노동 전문가 에밀리 로즈 맥레이(Emily Rose McRae)의 말을 인용해서 "올해에는 '조용한 고용'이 미국 내 주류로 부상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조용한 고용이란 '조직(기업)이 새로운 풀타임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획득하는 것'을 말합니다. 풀타임 직원이 아니라 단기 계약직 직원을 뽑아서 새로운 일을 시키거나,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에게 조직 내에서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는 게 모두 이 '조용한 고용'에 해당한다네요. 
맥레이는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지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다소 고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이 굳이 채용을 동결하거나 정리해고를 하지는 않더라도 어쨌든 채용 속도를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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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 기자 ▶기획재정부 해외 경제홍보 담당관 ▶로이터통신 국제 경제 및 금융 뉴스 번역팀 팀장 겸 뉴스 편집 총괄 ▶ MIT 테크놀로지 리뷰 수석 에디터 ▶자본시장 전문매체 캐피탈 커넥트 총괄이사 ▶ 홍콩 언론사 Asia Times 한국지사 기자 겸 편집인 ▶ 현 외신 모니터링/분석 및 외신/출판 번역 전문업체 에디터JW 대표 (jinwonlee8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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