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장재영 · 머리를 비우는 글쓰기
2022/09/06
미혜님 글을 보니
저희 어머니의 생각이 많이 나네요.
바쁘게 움직이시는 뒷모습이 그려집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을 하시는 저희 어머니는
일요일 쉬는 날이 되어서도 가만히 쉬지를 못하세요.

아무리 '가만히 있어~~, 엄마 좀 쉬어'라고 해도
청소해야한다, 빨래해야한다
지금 시간 있을 때 반찬 해야 한다... 등등
'휴식'을 취하시지를 않으십니다.
좀 쉬시면 좋겠건만...

근데 저도 그런 어머니를 닮아 그런지
무언갈 안하면 불안하더라고요.
어쩌면 이것도 평범함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조바심이 우리에게 평범한 것이 되어버린 걸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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