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신 분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저렇게 열심히 성실하게 사시는 분한테는
행운이 오지 않는게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도 아셨겠지만 고민중에 어쩔수 없이 선택하신 걸텐데
사람 몸이 기계가 아닌 다음에야 예견된 일이었겠네요

얼마나 간절하고 그 힘든 과정을 해내는 동안은 마음이라도 행복하셨겠지만
나무랄 수 없는 현실이 그저 원망스럽네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는 시대라고 하는데
왜 이리 힘들어지는 사람들이 더 맣아지는 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