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에 부업에 부업을 더하면 탈이난다.

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미용인
2022/09/14
나이가 40대에 접어들자 친구들의 자녀들이 하나둘씩 중학교에 입학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닐때까지만 해도 돈에 대해서는 아쉬운 소리를 하지않던 녀석들이 계모임에 모일때마다 아쉬운소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보기엔 둘이 맞벌이해서 꽤 많이 버는것 같은데도 아이 2명을 양육하기에는 항상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둘다 맞벌이니 아이들만 집에 둘수 없으니 방과후에 학원이며 태권도장이며 늦은시간까지 뺑뺑이를 돌린다고 하네요.
자녀가 없는 입장이지만 그 마음은 백번 이해가 갑니다.
자녀들만 집에있다가 무슨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차라리 돈이 더 들고 아이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해도 그편이 더 낫다는 생각이 저도 들었습니다.

빠듯한 생활비를 벌기위해 여러가지 부업을 곁들이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야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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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것을 매우 좋아하며 글에 관련한 여러가지 잡다한 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본업은 미용업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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