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줄스
부자줄스 · 진정 나눌 줄 아는 삶
2022/10/09
다른 분들과 달리 저는 거의 끝까지 읽고 나서야 월급 통장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공감 지수는 빡~~

통장에 찍히는 숫자를 보면 때로는 사이버 머니 같아요. 실제 내가 만지는 돈은 얼마 안되는 데 그 숫자들은 이 통장에서(정확히 말하면 제 통장) 다른 통장으로 속절 없이 옮겨가 버리더라구요.

갑자기 떠오르는 기억이 있네요. 꽤나 오래전 첫 주식 수입이 생겼을 때 찍히는 숫자가 돈이 맞나 궁금해서 은행 창구에 가서 당시 500 만원을 인출했다가 그 자리에서 도로 넣었던 적이 있어요. 5만원권이 없던 시절이라 은행 직원은 '뭐하는 놈이야' 라고 생각하듯 절 쳐다봤지만 전 마냥 기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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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것, 아는 것이 부족해도 주변을 챙기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길을 꾸준히 걸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합니다. 저도 아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광명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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