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우체국도 금융을 하니... by 백지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9/22

동네에 있던 은행 점포도 몇 년 전에 없어졌습니다. 다른 은행이 많은 것도 아니구만. 그런데, 더 우려되는 것은 우리 나라 우체국도 점차 사라질 처지가 된 것이죠. 주로 동네에 있는 우체국은 6급 우체국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우정사업본부에서 이러한 6급 우체국 지점을 줄이고 우편 업무만 취급하는 우체국으로 변모시키려는 움직임이 이전부터 계속되고 있다는군요. 이러저러한 속사정이야 그렇다치고.....가장 염려되는 사람들이 생각나서요. 동네 우체국은 주로 우편 업무뿐만 아니라, 금융 업무까지 거의 취급하기 때문에 은행이 멀거나 없는 시골이나 소규모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노인층, 도심지라 하여도 구도심이나 낙후지역 등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각종 입출금이나 공과금 납부 등을 가까운 우체국에서 직접 대면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디지털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대면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절실할 것입니다. 특히 시골에 우체국이 없어지면 주민...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2/09/22

그렇군요.. 우체국도 금융을 하니...

경제/소비자

그 생각을 저도 못했군요..
은행만 생각을 했다는..

우야둥둥 AI고 4차산업이고 다 좋은데..
필요한 곳에는 예전의 것도 살렸으면 합니다.

특히 농촌 및 시골에서는 나이드신 분들도 많고..
변화에 적응을 하기에도 쉽지가 않은 동네가 있죠.

이런 곳에서는 아날로그 갬성도 좀 살려주는
센스가 필요할 듯 합니다.

존 밤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