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CPI 발표 되었습니다. 정리 및 마인드 잡아드릴께요!!

백지우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2/12/14
투자자 및 모든 눈이 여기에 쏠렸습니다. CPI가 발표가 되었는데요. 예상대로 크게 무리없이 긍정적으로 잘 나온 듯 합니다.


1. CPI 지수

<Headline CPI>
실제: 7.1%
예상: 7.2~7.3%

<Core CPI>
실제: 6.0%
예상: 6.1%


결론적으로 헤드라인 및 코어 CPI 모두 예상보다 잘 나왔죠.. 기대보다는 더 잘 나와서 지금 01:00 미국 3대지수 모두 2%정도 상승입니다. 종가는 또 우찌될지...


일전 계속 언급 드렸는데요. 금리인상의 핵심은 인플레이션인데.. 이 CPI가 9월 이후 계속 떨어진다는 것은 인플레 PEAK OUT을 이미 했다라고 봐도 무방 할 듯합니다.


물론 다시 오를 수는 있겠으나, 전고점을 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인플레가 둔화되면 연준도 강하게 금리인사을 할 명분이 없어지겠지요.


그리고 어제 발표에 의하면 1년 및 3년 기대인플레이션도 많이 내려왔습니다. 즉, 인플레가 더 심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죠. 이에 채권 10년 금리도 다소 떨어지고있고..


전체적으로 보면 헤드라인 CPI는 음식 및 서비스가 0.5% 정도 오히려 상승 했습니다. 즉, 집에서 먹든 외식을 하든 음식 사 먹는데는 돈을 아끼지 않았다는 얘기죠.
 

나머지 눈 여겨 봐야할 에너지/중고차/신규주택 건수도 하락 했습니다. 사실 주택이 중요한데요. 신규 주택 계약건수는 상당량 줄어들었고, 주거비(월세)는 오히려 조금 증가 했습니다.
 

이 이유는 통상 1년으로 계약을 했기 때문에 이미 계약 완료한 건에 대해서는 월세가 줄어들지 않았다라고 해석이 가능하겠으며, 신규주택 계약건수가 선 반영하므로 차츰 주거비(월세) 역시 내려온다라고 해석이 가능하겠지요. 이래서 주택 지표도 이후 CPI 지표에서 내려온다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주택관련이 CPI의 20%가 넘게 차지합니다. 일전 6월 쯤이었나요?? 제가 에너지, 유가, 주택 지표가 중요하다고 했었는데요. 이미 에너지 및 유가는 경기침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당시 100USD가 넘었는데 WTI도 지금 레벨은 74USD 정...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전업 투자자 입니다. 투자 10년 이상 경력!! 미국/국내 주식도 하며, 세계 경제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5.5K
팔로워 796
팔로잉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