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것이 아닌 이타적이지 못한.

3YU Mom
3YU Mom · 세 아이의 엄마, 쓰리유맘 입니다.
2022/02/24
어제는 남편이 쉬는날이라 엄마가 남편에게 아가들을 맡기고 볼일일 보러 다녀오셨다.
엄마가 돌아오는 시간까지 남편이 100% 보면 더 좋곘지만 현장일이 많은 사람이라 쉬는날에도 현장을 돌아다녀야해서 결국 아이 둘 다 내가 맡게되었다.
아들둘.. 
'잠깐 떨어져있는동안 그렇게 보고싶었던 너희들에게 이렇게나 버럭버럭 화를 내고있구나.'
어제는 정말 조리원이고 뭐고 할거없이 아가들에게 화를 냈던 것 같다.
몸이 너무 힘드니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었다.
그냥 제발 가만히좀 있어줬으면..
가만히 못있겠으면 조용히라도 해줬으면..
조용히도 못하겠으면 말이라도 들었으면..
말도 못듣겠으면 싸우지라도 말아줬으면 ㅠㅠ
'그만해', '하지마' 이 소리를 몇 번 이나 한건지..
다른 아들둘 엄마는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까?
어마어마하게 내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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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니 내가 바라보고 느끼는 것들이 참 많이 달라졌음을 깨달아요. 그런 내 안의 이야기들을 풀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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