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다!먹고싶은것도 없다! 입맛을 찾아준 것은 내가만든 김치였다!

훈우진
훈우진 · 자연과 함께
2022/03/03
몇일 감기로 입맛을 잃었다
다행 코로나는 아니었지만
배가 너무 고파 어지럽고 쓰러질것 같았지만 먹을수 없는고통
입안에 모래가 있는듯함을 확실히 알게되었다
약을 먹기위해 서라도 먹어야 했지만 넘기지 못하고
결국 빈속에 약을 털어놓고
데굴데굴 ..
마트에서 눈에띄는 쪽파와 얼갈이
달큰매콤 한 파김치가 먹고싶다는생각
갓담은 얼갈이에 밥을 비벼먹고 싶어졌다
얼마만에 김치를 담가 보는걸까..
김치라는걸 만들어 본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오랜시간 잊고 있었다
요즘은 저렴하고 맛있는 각종김치가 많아서 편리하게 완제품을 사먹다 보니
김치 담그는 수고로움은 잊은지 오래전...

그것도
나만을 위한 김치를 담그기로 했다
예전 고씨동굴에 놀러갔을때
커피 그라인더를 깜박잊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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