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처럼 날아온 소식

김윤희
김윤희 · 힐링이 필요해
2022/02/28
오늘 하루종일 트위터에서 알림이 계속 오더라고요.

여러분들도 받으셨나요?

3월1일부터 방역 패스는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몇일전 평일 아침.둘째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첫째 아이는 초등학교 방학이라 같이 중국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50대로 보이는 남자 사장님과 30대로 보이는 여자 사장님이 장사 시작 전에 아침 식사를 하시는 듯 앉아 계셨고

저희가 들어갔을땐 여자 사장님이 일어나셔서 QR을 찍고 들어와야 한다고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2차까지 맞았고 QR을 못찾고 당황하고 있는데.

50대 남자 사장님이 "안되는데.안되지?QR없으면
먹는데 QR없으면 안되요.못 먹어요."

혼자 착각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때 저는 너무 자존심이 상했고.겨우 2차까지 맞았다는 증명서를 보여주고 짜장면을 먹고 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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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이 고달프지만 꿋꿋이 살아가고픈 40대 아주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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