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13명, 전직장 팀장님이 퇴사시킨 직원수 by 날아라 제이

서수아 · 소소한생각

2022/01/29

오늘도 벌써 두 명이 퇴사를 한다. 팀장님과의 감정노동을 3년째 버티다 결국 오늘 퇴사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나역시도 근 3년을 채우고 퇴사를 했다... 조금 더 오래 다닐 수 있음에도 팀장님과의 면담은 남아있는 정 마저 떨어지게했다 사회복지기관 특성상 특별한 정치질을 하지않아도 승진이 되는곳이다 오히려 승진을 싫어하는 유일한 직무가 사회복지분야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런가 우리 팀장님은 도저히 팀장깜이 아니었다 한마디로 리더십이 없었다 직원들이 왜퇴사하는지를 본인만 모르는것 같다 알면서도 노력하지 않는것인가? 감정에따라 직원들에게 짜증은 물론 본인이 내린 피드백도 수십번은 고치게 하고 앞뒤상황은 고려하지않고 업무지시 재촉만 하며 사람 피를 말린다 인간으로써 나쁜사람은 아닌것같은데 정말 최악인건 가장 무능력한 직원은 불쌍하단 이유로 온갖 투정을 받아주며 6년째 퇴사를 시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직원땜에 전체 팀원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그직원이 스스로...

날

날아라 제이 · 집에서 일합니다

2022/02/07

답글: 13명, 전직장 팀장님이 퇴사시킨 직원수

생활/사건사고+1

리더쉽 없는 팀장
플러스 능력도 없으면서
팀원 실적 조작까지 하는 팀장과
한달 가량 일한적이 있었어요.
저는 영업조직이라 팀장의 역할은 절대적이었어요. 한 사람의 무능으로 팀원 전체가 돈을 못버는 것을 지켜 볼 수 없어서 저는 직접
대표님과 면담을 했고
그 분은 스스로 퇴사하셨습니다.
심지어 경력도 사실이 아니었다는게 나중에
밝혀지면서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던 그 분
생각이 납니다.
아닌것은 바로 잡고,
그럴수 없다면 제가 회사를 버려야된다고
생각해요.
모든 상황에서 존버가 답은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