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1/28
안녕하세요.김건아님.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저도 20대 때 면접도 보고 다양한 곳에서 알바나 일을 해보았어요. 지금은 30대 중반이 넘어가고 있네요.

지금와서 20대를 돌아보면 참 여러  직업을 거쳐 지금의 길에 들어 섰다는 생각을 합니다. 20대는 결국 지금의 내 길을 찾고 또 있게 해준 과정인 것 같습니다.

분명 그때 아프고, 실패하고, 만족하고, 성취하고 여러 과정이 있었지만 아픔, 그리고 실패마저 지금의 제 삶에 하나도 빠짐 없이 피와 살이 되었어요. 사실 기쁜 성취감은 잠시인데 실패나 아픔이 더 오래 깊이 저에게 교훈이 되고 깨우침을 줬습니다.

면접 서류전형 등에서 통과하신 것은 이미 충분히 건아님을 인정 해줬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면접에선 운과 여러가지가 함께 작용하죠. 건아님처럼 또다른 절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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