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모두 알고있다

임결우 · 안녕하세요, 임결우입니다.
2022/01/18
우린 모두 알고있다.
무심코 핸드폰을 보더라도 굳이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우린
정보가 넘치는 세상 속에서 다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내가 가진 이해로 가늠이 가지 않는 세상을 받아드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린 몸과 마음이 따로 놀지 않는가 싶다. 
그래서 우리가 이리 힘든게 아닐까 싶다. 

하루는 누군가 아무런 이유 없이 살해를 당하고 
큰 잘못을 한 누군가는 태평히 하루를 살아간다.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 이 사실을 우린 
무던히 이해해보려 노력하며 살아간다.
몸은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릴 움직여주지만
마음은 끝 없이 썩어 갈 뿐이다. 

우린 모두가 미래의 나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갈 지 모른다 한다. 
솔직히 모두가 어느 정도는 알고 있지 않을까 나는 생각한다.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내걸은 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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