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2
당신이 사랑하는 누군가도 성소수자일 수 있어요.
글이 참 눈물나게 합니다. 저도 현안님과 똑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의 유일한 고등학교 동창이자 속사정을 아는 친구가 저였습니다. 학창시절이었기에 그 친구의 고민과 걱정은 매우 깊었을 겁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당시에 문자로 심리상담을 해주던 1339번인가, 하는 청소년 상담소가 있었는데 그곳을 통해 많은 상담을 했었더라구요. 부모님께도 말씀드렸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께서 속상해하셨지만 그래도 지금은 모두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는 군대도 잘 다녀왔고 지금은 소방관이에요.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되는건 사회의 생각이 점점 더 말랑말랑해 지고 있다는 것 같아요.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인 덕에 사람을 살리는 화장실도 생겨난 것이겠죠? 이런 ...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되는건 사회의 생각이 점점 더 말랑말랑해 지고 있다는 것 같아요.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인 덕에 사람을 살리는 화장실도 생겨난 것이겠죠? 이런 ...
사람 냄새나는 글이 좋습니다. 당신의 따뜻함과 스마트함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배우고 싶습니다.
찰리 님은 표현이 신중하지 못한 것은 둘째 치더라도, 제가 다시 어떠한 언급을 하면 한번도 대답을 들은 적이 없던 거로 기억합니다.
저도 그 단어가 걸리긴 했는데.. 설마 정말 그런뜻으로 하신건지요 ..?
찰리님이 말씀하신 ‘올바른 사회 정신 건강’이라는 말에 조금 의문이 듭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자칫 성소수자를 올바르지 못한 사회 정신을 가진,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로 몰아갈 수도 있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더 신중한 단어 선택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당연히 평화로운 집회가 있으면 충돌하는 집회가 있다는 말씀 동의합니다! 자기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저렇게 싸우는 거라는 것도 이해가 되네요.
충돌 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는 인권이 부족한 나라라고 여기진 않았습니다. 다만 성소수자도 존중 받으며 차별 없이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온 뒤라 무조건적인 반대와 차별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것이 아쉬웠을 뿐입니다.
사회 인식은 점점 바뀌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시간을 거쳐 조금씩 바껴왔으니까요.
이런 글이 많아진다면 그 시기는 점점 당겨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성소수자의 커밍아웃을 모든 부모님께서 받아주시는 그날이 오길 고대합니다.
자신의 존재를 싸워야만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없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는 특히 성소수자
문제에 있어 너무 뒤처진 인식이 많아서 한번씩 한숨이 나와요. 언제쯤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ㅜㅜ
찰리 님은 표현이 신중하지 못한 것은 둘째 치더라도, 제가 다시 어떠한 언급을 하면 한번도 대답을 들은 적이 없던 거로 기억합니다.
이런 글이 많아진다면 그 시기는 점점 당겨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성소수자의 커밍아웃을 모든 부모님께서 받아주시는 그날이 오길 고대합니다.
저도 그 단어가 걸리긴 했는데.. 설마 정말 그런뜻으로 하신건지요 ..?
찰리님이 말씀하신 ‘올바른 사회 정신 건강’이라는 말에 조금 의문이 듭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자칫 성소수자를 올바르지 못한 사회 정신을 가진,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로 몰아갈 수도 있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더 신중한 단어 선택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자신의 존재를 싸워야만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없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는 특히 성소수자
문제에 있어 너무 뒤처진 인식이 많아서 한번씩 한숨이 나와요. 언제쯤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ㅜㅜ
당연히 평화로운 집회가 있으면 충돌하는 집회가 있다는 말씀 동의합니다! 자기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저렇게 싸우는 거라는 것도 이해가 되네요.
충돌 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는 인권이 부족한 나라라고 여기진 않았습니다. 다만 성소수자도 존중 받으며 차별 없이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온 뒤라 무조건적인 반대와 차별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것이 아쉬웠을 뿐입니다.
사회 인식은 점점 바뀌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시간을 거쳐 조금씩 바껴왔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