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올해 액땜이라고 하나요?

썰꾼
썰꾼 · 20대 사회초년생의 성장기
2022/03/31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사실 얼룩소를 시작한 것과도 나름 관련이있긴한데, 올해 1월부터 아주 운수가 사나웠습니다. 원래 이 이야기들을 제 자신편 뿐만이 아니라 연인편, 친구편 등등으로 나눠서 전해드릴려고했는데, 최근에도 좀 멘탈이 흔들리는 일이 생겨서 조금이라도 넋두리를 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네요.

올해 1월에 들어서자마자 어머니가 코로나 3차 백신 접종을 맞고 쓰러지셨어요. 새벽에 급하게 응급차를 타고 가서 더 큰 문제는 막았지만, 순간 아찔했죠.

그 날은 밤을새고 출근했고, 퇴근 후에도 매일 병원에 들렀다가 집에와서 집안일을 하고 잤습니다. 한 3일정도를 그렇게 생활했어요. 솔직히 피곤했습니다.

딱 그렇게 3일째되던날, 3년을 만난 여자친구한테 갑자기 전화가오더라구요. 원래 저희는 통화를 자주하는편이 아니였어요. 연애 초창기부터 엄청 붙어있어가지고 통화보단 만나서 얘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통화하는 습관은 생기지 않았었죠. 할말이 있거나 진짜 심심한데 할게없으면 전화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오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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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감할, 이제 막 세상밖으로 나온 20대 사회초년생의 현실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나 자신(미래), 연인, 친구, 돈, 취미, 자기계발 모든걸 갖고싶은 나는야 게으른 완벽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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