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부러 안 보는 건 아닌데 잘 읽히지 않더라구요..
소설 안 본지가 벌써 몇 년은 된 것 같은데
'야행성 동물'은 이틀만에 정주행했습니다ㅎㅎ

마약과 좀비, 총기 소지에 관한 이야기로
사회적인 내용이 많고 잔인한 부분도 꽤 있지만
정말 몰입감이 뛰어나고 쉽게 읽히더라구요!

소설에 나오는 좀비마약(사람을 좀비처럼 만드는 마약)이
실제로 있는 약물이라길래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충격...
이미지 사진 보고 충격 받았습니다 ㅠㅠ
진짜 좀비처럼 사람을 물어뜯고 삐그덕(?)대며 움직이고..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마약을 하고 사람을 물어뜯은 사건이 있었죠.

우리나라는 마약의 위험에서 자유로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심심치 않게 연예인 마약 사건도 터지고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구매하기 쉽다고 하는 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