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2
2022/03/24
대학 진학이 꼭 필요하다고 말은 못합니다. 꼭 필요한거면 필수 교육 과정에 넣었겠죠. 다만 대학은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입니다. 기회와 가능성은 무조건 다다익선이죠. 가능성의 길을 조금이라도 더 열어두려면, 그리고 그 길을 선택할 여유와 기회가 있다면 저는 일단 대학에 가고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은 또 다른 사회고, 초중고 학창시절보다는 더 다양한 사람의 무리를 만날 수 있는 장입니다. 다만 말 그대로 대학은 그냥 내가 선택할 길 중 하나이므로, 대학 진학보다 더 뚜렷한 목표와 길이 보인다면, 그 과정에 대학 진학보다 더 나은 방향이 분명해보인다면 몰라도, 당장 그러하지 않다면 조금이라도 갈 수 있는 길을 터 놓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은 많고 행동은 좀 느리지만 달리기 시작하면 제법 빠른. 그런 곰. 아니 사람입니다.
독서를 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 그리고 느끼는 것을 쓰고 그리는 얼루커가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