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4/06
반성합니다
예전에 딸이 학교에서 야단맞았다  친구랑 싸웠다  하면   얼마나 말을 안들었으면..
니가 친구한테 잘못했겠지... 하면서  딸 편을 들어주지 않았어요  그게 잘하는 교육인 줄 알았거든요   일단 딸 편을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그다음 타일러도 됐는데 말이죠
엄마가 처음이라 그런 대화의기술을 몰랐어요 그때는...  그래서 후회하고 반성합니다 
엄마가 편들어 주는게 이렇게 기쁜일 이란걸
짠순씨 보며 알았네요
어머니도 그런 대화의기술을 잘 모르시는것 같군요. 저 처럼요.
제가 이런말 한거 꼭 전해주세요 어머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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