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4
저도 그런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저는 서서히 연락 빈도수를 줄여가고
다시 이어갈 때마다 다른 대화 소재로 이끌어가려고 했어요.
제가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것도 자신에게 못할 짓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었고
친구 입장에선 섭섭할 수도 있겠죠 후 그래도 친구란 타이틀을 빼고도 서로 대화에 존중과 배려가 있어야 건강한 관계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완전히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하다 보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작은 한 칸 방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시를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거창한 그림은 아니어도 보고있으면 행복한 그림을 그립니다
사람을 좋아하며 모든 감정에 대한 존중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