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1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지방대를 ‘테마파크’에 비유한 글이 떠오릅니다. (저는 그 글을 싫어합니다. 지잡대에 대한 혐오가 담겨있어서..) 냉혹한 사회생활에 입성하기 전 청춘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말하죠. 지금이 좋을 때다, 졸업하기 전에 여행 많이 다녀봐라.. 흔히 들어볼 수 있는 조언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대학생은 유예기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사회인으로 사는 것은 매우 고된 일이니, 미뤄두는 것입니다. 스무 살에 바로 취업을 했지만, 1년 다니다 대학교에 입학하는 청년들도 꽤 있습니다. 제 주변에 그런 지인이 있어서 물어보았습니다. 우수한 능력으로 입사했지만, 위계질서와 사내정치 등에 적응하지 못하고 근처 4년제 사립대에 입학합니다. 실제로 대학 생활에 만족하며 다니고요. 그는 마지막으...
저 또한 군대를 다녀오고 재수를 해서 다시 다른 대학교에 들어갔는데, 반쯤은 놀려고 들어간 게 맞기 때문에 '유예기간'이라는 표현에 심히 공감이 가네요ㅋㅋㅋ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잘 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세계가... 신세계네요
아...... 생각해보니 그런 점은 또 감안 못 했네요. 사회 생활의 유예 측면도 존재하겠네요. 저는 대학 생활이 넘 지옥이어서 거기까진 발상이 못 미친 ㅜㅜ
아...... 생각해보니 그런 점은 또 감안 못 했네요. 사회 생활의 유예 측면도 존재하겠네요. 저는 대학 생활이 넘 지옥이어서 거기까진 발상이 못 미친 ㅜㅜ
저 또한 군대를 다녀오고 재수를 해서 다시 다른 대학교에 들어갔는데, 반쯤은 놀려고 들어간 게 맞기 때문에 '유예기간'이라는 표현에 심히 공감이 가네요ㅋㅋㅋ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잘 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세계가... 신세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