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0대의 이야기를 풀어볼까한다. 30대는 나눠서 쓰려고 한다. 추억의 카카오스토리를 소환하여 사진도 들어가기에 너무 길어 질듯 하여..내 인생의 제일 황금같은 시기이며 제일 행복했고 제일 성공했던.. 이제 40대 시작이지만 지금은 좀 거시기하다 ㅋㅋㅋ

서른살이 되어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간게 필리핀 세부였다. 거기서 여친(현와이프) 동생이 사업을 하여 같이 동업형식으로 하자고 제안을 받아서 고민하다 회사에 사표를 내고 필리핀으로 떠낫다. 영어를 1도 모르던 내가.. 그것도 해외에서.. 사업이라니!? 그냥 여친과 그 동생만 믿고.. 무작정 떠나서 결과는 뒷통수 ㅋㅋㅋ 동생이 누나랑 잘먹고 잘살고 싶었는데 내가 걸림돌이 되어 지 누나한테 날 버리고 자기랑 둘이 사업하자고 했는데 여친은 동생보다 나를 택했다 ㅎㅎ 여친도 하던일을 접고 같이 사업을 했는데.. 결국엔 둘다 뒷통수 맞고 빈털터리로 한국에 와서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워킹홀리데이 라는게 있는것도 여친때문에 알았다.

아무튼 워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