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민속촌이나 한국 박물관에 가면
기념품으로 파는 곱게 한복을 입은 인형들이
유리상자안에 들어 있다.
어느 인형은 황진이마냥 고운 기생 한복을 입고 있기도 하고
중전마마처럼 큰 장옷을 입고 있는 인형도 있고
고운 우리 전통 한복을 입고 있는 인형도 있다.
그런데 고운 옷에 정신을 뺏겨
사람들은 아마도 인형의 외형은 신경쓰지 않은가 보다.
난 고운 우리 한복을 입고 있는 그 인형들의
얼굴이 마음에 않는다.
새하얀 피부에 큰 눈을 가진
날렵한 콧날을 가진 인형의 얼굴이
어딘가 한복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약간은 동글동글한 면이 있는
우리네 얼굴과는 다른 모습이
나는 괴리감으로 느껴져 그런 인형을
되도록 보지 않는다.
언제부터 기념품 가게에 한복 입은 인형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우리네 얼굴에 한복을 입히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
기념품으로 파는 곱게 한복을 입은 인형들이
유리상자안에 들어 있다.
어느 인형은 황진이마냥 고운 기생 한복을 입고 있기도 하고
중전마마처럼 큰 장옷을 입고 있는 인형도 있고
고운 우리 전통 한복을 입고 있는 인형도 있다.
그런데 고운 옷에 정신을 뺏겨
사람들은 아마도 인형의 외형은 신경쓰지 않은가 보다.
난 고운 우리 한복을 입고 있는 그 인형들의
얼굴이 마음에 않는다.
새하얀 피부에 큰 눈을 가진
날렵한 콧날을 가진 인형의 얼굴이
어딘가 한복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약간은 동글동글한 면이 있는
우리네 얼굴과는 다른 모습이
나는 괴리감으로 느껴져 그런 인형을
되도록 보지 않는다.
언제부터 기념품 가게에 한복 입은 인형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우리네 얼굴에 한복을 입히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
@까망콩
외부 세력의 영향속에 1 세기 이상을 지내면서 언어가 변화했는데
현재의 상황은 내부적 괴멸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말씀하신대로 두려운 상황이 올 것 같습니다.
@천세진 언제부터인가 그런 말이 있더군요.
가장 한국인 다운 것이 국력이다.
그런데 말만 그런 것인지...
그런 말을 하기 전에 먼저
가장 한국인다운 것이 무엇인지는 고민해 봤는지...
그렇다면 우리네 조상님들의 일상과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셨는지도 알아봐야 할긴데...
아직도 우리의 언어에 수많은 왜정의 잔재가 남아 있고
그런 와중에 출처도 알 수 없는 외래어까지
섞여 있는 지금...
무심히 아무 의미 없이 쓰는 말들이라고는 하나
언어라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의식 없는 요즘...
조금 두려운 생각마저 듭니다.
민속촌이나 박물관의 인형들이 그 정도라면 확실히 한국인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이 허상에 불과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을 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노영식 에효...아마도 동양인들은 이래! 라는 고정관념에서 나온
지난날의 잔재이겠지요... 아마도 그들의 조상님들이 가장 많이 접했던
동양인은 일본쪽일 긴데... 저는 한국 사람치고 눈이 정말 쫙 찢어진 인상을
가진 이들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참 슬프네요...
돈을 않 줄 수도 없고... 괜히 그려 달랬어! 그러면서
후회하셨을 생각을 하니 제 입이 쓰네요.
우리 눈은 '찢어진 눈'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쾰른 미술관에서 관람온 독일 미대 남학생에게 돈을 줄 테니 내 얼굴을 그려달라고 하자 내 눈을 과장해서 날카롭고 찢어지게 그려놨어요.(인상이 인자하다는 평을 듣고 사는 저입니다.ㅠㅠ) 자연스럽지 않았지만 약속한 돈을 치르고 스케치를 받았습니다.
@천세진 언제부터인가 그런 말이 있더군요.
가장 한국인 다운 것이 국력이다.
그런데 말만 그런 것인지...
그런 말을 하기 전에 먼저
가장 한국인다운 것이 무엇인지는 고민해 봤는지...
그렇다면 우리네 조상님들의 일상과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셨는지도 알아봐야 할긴데...
아직도 우리의 언어에 수많은 왜정의 잔재가 남아 있고
그런 와중에 출처도 알 수 없는 외래어까지
섞여 있는 지금...
무심히 아무 의미 없이 쓰는 말들이라고는 하나
언어라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의식 없는 요즘...
조금 두려운 생각마저 듭니다.
민속촌이나 박물관의 인형들이 그 정도라면 확실히 한국인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이 허상에 불과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을 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눈은 '찢어진 눈'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쾰른 미술관에서 관람온 독일 미대 남학생에게 돈을 줄 테니 내 얼굴을 그려달라고 하자 내 눈을 과장해서 날카롭고 찢어지게 그려놨어요.(인상이 인자하다는 평을 듣고 사는 저입니다.ㅠㅠ) 자연스럽지 않았지만 약속한 돈을 치르고 스케치를 받았습니다.
@까망콩
외부 세력의 영향속에 1 세기 이상을 지내면서 언어가 변화했는데
현재의 상황은 내부적 괴멸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말씀하신대로 두려운 상황이 올 것 같습니다.
@노영식 에효...아마도 동양인들은 이래! 라는 고정관념에서 나온
지난날의 잔재이겠지요... 아마도 그들의 조상님들이 가장 많이 접했던
동양인은 일본쪽일 긴데... 저는 한국 사람치고 눈이 정말 쫙 찢어진 인상을
가진 이들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참 슬프네요...
돈을 않 줄 수도 없고... 괜히 그려 달랬어! 그러면서
후회하셨을 생각을 하니 제 입이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