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6
최근들어 연필은..
뭔가 '무기'의 느낌이 생겨지긴 하지만...
연필의 그 느낌은 볼펜이나 하다못해 샤프도 따라올 수 없죠.
요즘은 연필의 흑연도 엄청 부드러워지고 종이도 표면이 워낙 부드러우니 그 저항감이 심하지 않지만
종이에 연필로 글자를 쓰면.. 뭔가 사락사락.. 소리가 나고 그 아날로그의 진수가 느껴지죠.
선명하게 잘 적혀지면서 지우개를 사용하면 또 깨끗하게 지워지기도 하니.. 참 이상적인 필기도구입니다.
사랑은 연필로 쓰라고 하던데..
사람의 감정은 지우개로 연필의 자국을 지우듯이 그렇게 지워지지 않고.. 꾹꾹 눌러쓴 만큼 자국이 진하게 남아버리죠.
가끔은 내밷어버린 말도 연필자국처럼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서 없애버리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연필의 역사와 여러 이야기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거보니 아...
뭔가 '무기'의 느낌이 생겨지긴 하지만...
연필의 그 느낌은 볼펜이나 하다못해 샤프도 따라올 수 없죠.
요즘은 연필의 흑연도 엄청 부드러워지고 종이도 표면이 워낙 부드러우니 그 저항감이 심하지 않지만
종이에 연필로 글자를 쓰면.. 뭔가 사락사락.. 소리가 나고 그 아날로그의 진수가 느껴지죠.
선명하게 잘 적혀지면서 지우개를 사용하면 또 깨끗하게 지워지기도 하니.. 참 이상적인 필기도구입니다.
사랑은 연필로 쓰라고 하던데..
사람의 감정은 지우개로 연필의 자국을 지우듯이 그렇게 지워지지 않고.. 꾹꾹 눌러쓴 만큼 자국이 진하게 남아버리죠.
가끔은 내밷어버린 말도 연필자국처럼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서 없애버리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연필의 역사와 여러 이야기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거보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