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현
신수현 · 안녕하세요
2023/05/27
외할아버지 댁 개가 생각나네요.
외삼촘이 데려와 어릴때부터 성견이 된 약 8년정도 키우고 있습니다. 줄에 묶여서 어디 가지 못하고 좁은 공간에  외할아버지와 단둘이 살았는데 외할아버지가 아파서 입원하신후 외할머니의 동생이이신 할아버지가 가끔 밥챙겨 준다고 합니다.   사람오면 짓지만 천진난만하고 가끔 맛있는거 먹으면 좋다고 꼬리 흔드는 시골 개의 삶은 피폐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가고 싶은곳을 마음대로 가지 못하고 하고 싶은것도 하지못하는 삶인데다가 외할아버지댁이 시골에 가장 후진곳에 이웃주민도 한분이고 나머지 분들은 떠나고 폐가 유튜브 찍으러 외가댁에  무단으로 침입하려던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곳에 있는 개들이 자신의 삶의 희망이라도 키울 수 있는 좋은 혜택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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