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우리는 질 나쁜 웹소작가를 여당 최고위원으로 맞이하게 되었나?
2023/02/26
우리가 뻔뻔한 사람들이 이득을 받는 세상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뻔뻔한 사람들의 멘탈을 흔들고 부끄러움을 줄 방법을 잃어버렸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사건의 원인과 현재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자.
일단 현재 올라온 사건을 요약해서, 아주 'low' 레벨까지 팩트를 정리한 것을 한 문장으로 하면 다음과 같다.
당선이 확실한 국민의 힘 최고위원이, 과거에 돈벌이를 위해서 배우 '김해수'씨와 성적 접촉을 하고 가수 '이지은' 씨에 대한 성적 묘사가 있는 소설을 썼다.
당사자의 해명은 다음과 같다.
제가 탁현민처럼 에세이에서 음담패설을 했습니까, 아니면 이재명 아들처럼 댓글로 여성 연예인 성희롱을 했습니까?
- 나는 왜 이 글을 쓰는가?
사실 위의 이 두 줄의 문장 이외의 아래 내용은 사족과 같지만, 나는 얼룩소 독자들에게 내 글의 아래 내용까지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뉴스는 우리의 현실을 깨닫게 만드는, 너무 참담하고 기분이 나빠지는 뉴스라서, 앞으로 계속 이슈화가 되고 방송에 나올 때마다 멀쩡한 분들은 아주 기분이 엉망진창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아마 내일부터 나오는 뉴스 헤드라인을 보고 있자면 너무 황당해서 클릭의 유혹을 떨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그냥 이 글로 궁금함을 푸는게 차라리 정신건강에는 나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혹시 대단하신 주류 언론들이 이 사건을 진지하게 다루지 않고 그냥 해프닝처럼 넘어간다면...그것 역시 당신이 힘들어할 것은 분명하다.
이 뉴스는 우리의 현실을 깨닫게 만드는, 너무 참담하고 기분이 나빠지는 뉴스라서, 앞으로 계속 이슈화가 되고 방송에 나올 때마다 멀쩡한 분들은 아주 기분이 엉망진창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아마 내일부터 나오는 뉴스 헤드라인을 보고 있자면 너무 황당해서 클릭의 유혹을 떨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그냥 이 글로 궁금함을 푸는게 차라리 정신건강에는 나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혹시 대단하신 주류 언론들이 이 사건을 진지하게 다루지 않고 그냥 해프닝처럼 넘어간다면...그것 역시 당신이 힘들어할 것은 분명하다.
- 최초 보도
아래 링크는 불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래와 같은 일을 합니다.
-항공우주 전문지 에비에이션 위크 한국 특파원
-한국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비즈한국 '밀덕텔링' 코너 칼럼니스트
최악의 해명이군요.. 마지막에 하신 이런 세상을 우리가 만들었다는 말씀, 아프고 무겁게 다가옵니다.
최악의 해명이군요.. 마지막에 하신 이런 세상을 우리가 만들었다는 말씀, 아프고 무겁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