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
2024/05/22

@서형우@bookmaniac @수지 @까망콩 @JACK alooker @착한호랑이 @똑순이 @나철여 @재재나무 @살구꽃 
모두 제 편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속이 좀 시원합니다.
원래 4가지가 많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첨 집 지을 동안 우리 농막에 짐 좀 넣어놓자기에 그러라고 했습니다. 3~4개월이면 충분하지 싶어서요. 집을 짓는둥마는둥 1년이 흘렀기에 기다리다 못해 비워달라 했더니 되려 화를 내는겁니다. 집 다 지을 때까지 있으라해놓고 왜 비워달라느냐구요.
그 사이 농막은 많이 망가지고 사용도 못하고..  ㅜㅜ

별장처럼 가끔 사람이 오는 이웃이 있습니다. 그 집 앞에 큰 호두나무가 있구요. 사람 없는새 그 호두를 몽땅 따먹어버렸지 뭡니까.
뒤늦게 주인이 호두 따러 오니 얼마나 황당합니까. 우리한테, 누가 호두를 다 따갔다. 누군지 아느냐고 하더군요.
고자질 할 수도 없고 모른다 했는데 혹시 우리가 먹었다 생각할까봐 걱정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암튼 보통사람들이랑은 생각이 좀 다른듯 해요.

남한테 듣기 싫은 소리하는게 저는 참 힘이 드네요. 이렇게 하소연이라도 하니 한결 편안합니다.
담에 또 이런 일 있음 꼭 한소리 할게요

모두 감사합니다.

진영 ·
2024/05/22

@아이스블루 @이재경 
별로 마주칠 일은 없지만 그래도 불편한 사이가 되는게 싫어서 참고 삽니다. 그래서 호구로 보이나보죠 ㅠㅠ

악담 ·
2024/06/03

이웃이 욕심이 많네요. 그냥 딱 먹을 만큼만 따 갔으면 진영 님이 화가 나지는 않았을 텐데... 
참, 왤케 욕심들이 많은지... 다 먹을 것도 아니면서.....
그 이웃 마치 미국 서부시대 백인들 같네요. 미국 들소를 멸종에 이르게 한.... 무작정 죽이고 보는...

아이스블루 ·
2024/05/22

개념없는 사람이네요.
주인이 좀 나눠주면 모를까 허락도 없이 막 뜯어가다니요.
보통 사람들같으면 단호하게 한마디 했을거 같네요.

이재경 ·
2024/05/22

글을 읽는데 너무 화나는데요??
뻔뻔한 모습이 참 황당합니다 ㅎㅎㅎㅎ 꽉 머리를 한대 쥐어박고 싶네요

서형우 ·
2024/05/22

데면데면한데, 그런 일을 벌이면 정말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죠 ㅠㅠ 꼭 한 마디를 하셔요 ㅎㅎㅎ 말을 하고 풀어야 합니다 ㅠㅠ

bookmaniac ·
2024/05/22

정확히 한번 얘기하세요! 저도 빌라 1층 화단에 플라스틱 푯말까지 해둔 참외새순을 누가 흙으로 덮고 주변에 깻잎을 죄 심어놔서 어제 오늘 기분이 별로내요. 부글부글

살구꽃 ·
2024/05/22

한마디로 예의라는 거  찜쪄먹은 여자네요.
이런 건 그냥 놔두면 호구로 압니다. 
아무리 내가 안 따먹어도 버젓이 주인이 있는 건데, 허락을 얻어야죠!!! 
내 껀데 왜 니가 주인행세냐구~~~ㅜ.ㅜ 

똑순이 ·
2024/05/22

@진영 님~ 오메 성질나 죽어불것소 뭔 그런 여자가 있다요.
진영님~ 언제 한번 만나면 단호하게 따끔하니 말해야 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이런일이 생길것 같거든요.
용기내서 말 하시길 바라요ㅠ

수지 ·
2024/05/22

@진영 님, 저도 화 나요. 좋게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네요.
그냥  놔 두면  안될 것 같아요. 괜히 속 타느니 솔직하게 말하는 게 상책일 듯요.!!
에혀, 왜 이런 자잘한 일들이 편안한 일상을 깨뜨리는지..

오늘 잘 지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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