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원 봉투값 아끼려다 4만 배 벌금 처한 오대男...웨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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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0/05
☞ 봉투값 달란 편의점 여점원 술병으로 위협하고 가만 안두겠다며 폭언한 오대男
☞ 美 CEO들이 금지옥엽 삼는 동업자 초이스 법칙
☞ 오만•자만•교만의 오자교는 금단의 마지노선
[사진=뉴스1]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50원 푼돈을 아끼려다 해당 금액의 4만 배에 달하는 2백만 원 벌금형을 얻어맞은 오대남 사연이 사람들의 쓴웃음을 짓게 만들고 있다. 어떻게 된 일일까. 전남 목포에서 있었던 일이다. 50대 A씨는 2년 전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 뒤, 여점원이 비닐봉투값 50원을 요구하자 욕설을 하며 소주병으로 편의점 여직원을 위협했다. 그걸로도 오대남은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밖으로 따라 나와라, 가만두지 않겠다"라면서 폭행을 예고하는 막말까지 일삼았다. 지난 4일 항소심에서 A씨에게 특수협박 혐의로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이 유지됐다. 이것도 그나마, '너무 벌금이 가볍다'는 검찰의 항소를 재판부가 기각한 결과다. 과거엔 공짜 비닐봉투에 그냥 담아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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