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통장은 복리로 이자를 빼간다. by 민이

쑤기씨 · 책과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있어요.

2022/10/28

시작은 달콤했다 처음 대출을 받은 건 1년 반 전이었어요. 21년 4월이요. 제 생애 처음 받아보는 대출이었는데, 마이너스 통장이었습니다. 전세를 얻으며 받은 신용대출이었어요. 조그마한 시골 집이 있어서 전세자금대출은 안나왔거든요. 첫 이율은 2.52%였습니다.(물론 카드, 청약, 자동이체 등 모든 우대금리를 충족한 상태에서요) 이자를 본 전 생각보다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갱신, 갱신, 계속해서 오르는 이율. 네. 제가 처음 받았던 변동 금리는 코로나 때문에 기준 금리가 한껏 내려갔을 상태라 가능했던 금리였어요. 6개월 변동금리로 6개월마다 갱신되는데, 헉... 갱신 될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2.52%에서 3%대로, 그리고 4%까지 올랐어요. 4%까지는 그래도 견딜 만 했습니다. 그래...뭐...1.5% 오른 거니까, 괜찮아. 라구요. 6.38%. 내 눈을 의심했다. 미국에서는 금리를 게속 올리고, 한국에서도 계속 따라간다 하고...저는 초...

민이 · 부자 아빠를 꿈꾸는 어른이

2022/11/04

마이너스 통장은 복리로 이자를 빼간다.

경제/소비자+3

잘 아시고 마통 개설하셨겠지만

마통 이자도 마통에서 빼가고 있지는 않는지요? 그 빼간 이자도 대출로 잡아서 이자를 먹이는 거 알고 계시죠?

마통은 복리로 이자를 주는게 아니고 복리고 이자를 빼가는 구조입니다. 단기고 잠간 사용 하실 자금이 아니시
면 일반 대출로 갈아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ㅜ.ㅜ

차라리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시지 왜 전세자금으로 마통을.............1주택자도 전세자금대출은 나오는데요....

제가 지금 1주택 자가는 월세주고, 전세자금 대출 받아서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갈아 타세요 100% 금리 더 올라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