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진
스진 · BONJOUR
2022/09/22
우울할 땐 고기앞도 좋지만, 저는 우울할 때 '우주'를 생각합니다.



창백한 푸른 점




우주에서 보면 지구도 그저 찾기도 어려운, 작고 '창백한 푸른 점'에 불과한 존재죠..


물론 그에 비하면 존재하는지조차도 모를 만큼 작디작은 인간으로서 , 나를 둘러싼 세상은 크고 자세히 보이기 때문에 '비교'란 어쩌면 평생 함께가야 하는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비교가 나를 우울하게 만들면 (우울이 행동과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순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것만큼 부질없는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뭔가 엄청 순화되고 부드러운 표현을 생각했지만 어휘력이 딸리네요ㅠㅠ)


하지만 웅보님이라면 이해해 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글을 통해 봐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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