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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이나 환생 등 초자연적인 현상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는 것들은 부정하던 정신과 의사 브라이언 와이스. 그는 전작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에서 나온 캐서린 이라는 환자를 통해 모든것이 뒤바뀌는 경험을 하였다. 
이 책은 지금까지 저자가 경험했던 사례 중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 출신의 여인 엘리자베스, 멕시코 출신의 청년 페드로가 그 주인공이다.
둘은 같은 시기에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일정이 겹치지 않아 마주칠 기회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전생체험에서 이 두사람이 똑같은 장면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는, 즉 오래된 인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어머니를 여윈 뒤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을 극복, 남자관계의 개선을 위해 저자를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