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법구경> 방일품 편

정민 · 글쓰기와 sns소통을 좋아합니다.
2022/09/03

9월 가을이 오고 있다. 주말 카페에서 차한잔 하면서 법구경으로 매일묵상을 이어가고 있다.

방일품(방탕한 삶을 떠나서)

방일품은 계율을 지키게 하여 감각적 쾌락에 물드는 것을 경계한 것으로, 그릇된 것을 막아 잘못을 저지르지 말고 도리를 따라 어질게 살아갈 것을 권고하였다.
(방일품자 인율계정 방사검실 이도권현)

@방일품 1장
"계율을 지키는 것을 죽음을 벗어나는 길이요. 방탕은 죽음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욕심내지 않으면 죽지 않고 도리를 잃으면 저절로 죽음에 이른다."
(계위감로도 방일위사경 불탐즉불사 실도위자상)

@방일품 2장
"밝은 지혜로 도리를 잘 따르며 끝내 방탕하지 않는 사람은 욕심내지 않음으로 환희에 이르고 성자의 도리를 얻어 즐거움을 누린다."
(해지수도승 종불위방일 불탐치환회 종시득도락)

@방일품 3장
"언제나 마음속 깊이 바른 도를 생각하고 스스로의 강한 의지로 바르게 행동하라. 정법에 굳게 머무는 사람은 윤회에서 벗어나리니 이보다 좋은 곳 세상에 없네."
(상당유념도 자강수정행 전자득도세 길상무유상)

@방일품 4장
"언제나 바른 생각을 떨쳐 일으키고 청정한 행위로 악을 다스려 없애며 스스로 절제하여 법에 따라 살아가면 바르게 살아 온 그의 명성 날로 늘어가리"
(전념상흥기 행정악이멸 자제이법수 법범선명증)

@방일품 5장
'"분발하여 수행하고 방탕하지 않으며 도리를 좇아 스스로 마음을 조절하고 지혜로워서 마음을 집중하고 깨어나 살필 수 있다면 어두운 생사의 연못으로 되돌아가지 않으리."
(발행불방...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지 마라. 들리는 대로 믿지마라. 할 수 있다고 다하지 마라. 아는 것을 다말하지 마라. -스웨덴 속담 중-
54
팔로워 98
팔로잉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