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2/10
제발 더 많은 사람들이 빨리 구조될 수 있기를 빕니다.
그들의 상처와 마음이 어서 회복되기를 빕니다.

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재해라는 말을 글로만 전해들었을때는 그 참상이 상상조차 되지 않았는데.. 사진과 영상으로 보니 정말 디스토피아 영화 속의 폐허보다 더 끔찍하더군요..
비유로 들은 표현중에.. 삼풍백화점이 수백개가 한꺼번에 무너져내린 것.. 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만큼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끔찍한 재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은 무기력한 존재일 뿐이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튀르키예를 향하는 도움의 손길들을 보면
결국 그런 재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은
또 인간의 마음과 힘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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