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사회생활

폴맘 · 네 아이의 워킹 맘
2022/12/16
병원의 수간호사라는 직책은 실상 부서장이라는 허울 좋은 목걸이에 권한은 없으나 책임은 많은 자리이다
아직 내가 이 직책의 무거움을 감당하기가 어려워서 인지 싶기도 하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로선 너무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부서장이라는 직책에 맞게 사람들과의 관계를 좋게하고  몇 안되는 부서원들이 어우러지게 하고 싶다
너무 큰 욕심임을 알고 나의 능력 밖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일말의 끈을 붙잡고 있는 실정이다
 모든 부서원들의 고충을 다 해결해줄수 없는데
적어도 고충을 알고 관심을 갖는 사람은 되고 싶다
무슨일이 생기면 터놓고 얘기할수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어떠한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부서원들에게 관심도 없는 사람이라 불리고 싶진 않다
그러니 내일도 모레도 관심을 갖고 보자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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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 결혼을 하고 8년 만에 네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어렸을때 그냥 책읽는걸 좋아하고 글쓰기를 하고 싶어했던 소녀였는데 현실은 정말 동떨어진 직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한번씩 근황토크 정도로 얘기가 하고 싶어 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글쓰는것 만으로 돈도 생긴다는 메리트도 굉장히 컷구요~ 제가 집안의 가장으로서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좋으니까요 ㅋㅋ 이런상황이라 좋은글도 많이 보고싶고 많이 쓰고도 싶습니다 미약하고 별볼일 없는 저의 일상 얘기도 함께 해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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