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6
얼마전 싱가폴 정부가 10만 의료인에게 '상'으로 응원과 보상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을 장영욱님 페북에서 봤습니다. 말로만 응원이 아니라 수백만원 상당의 실제 보상이란 점이 좋았어요.
백신 접종률도 꽤 높은 편인 우리나라 상황이 다른 국가보다 훨씬 좋은 건 새삼 알겠습니다. 다만, 글 말미에 우려하신대로 지칠대로 지친 의료인, 혹은 가용 의료 인프라의 한계 문제는 다른 틀에서 봐야할듯요. 제가 무식한 탓인지, 보는 정보가 제한적이라 그런지, 정부 대책 중 그 부분은 잘 안 보입니다.배타적 밥그릇 울타리 깨고 장기적으로 전문인력 공급을 늘릴 방안 외에도 역시 밥그릇 고려 않고 다른 자격증 종사자에게 대응 레이어를 달리 해서 일을 분산시키는 방안, 원격진료 등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병상을 늘리기 위한...
백신 접종률도 꽤 높은 편인 우리나라 상황이 다른 국가보다 훨씬 좋은 건 새삼 알겠습니다. 다만, 글 말미에 우려하신대로 지칠대로 지친 의료인, 혹은 가용 의료 인프라의 한계 문제는 다른 틀에서 봐야할듯요. 제가 무식한 탓인지, 보는 정보가 제한적이라 그런지, 정부 대책 중 그 부분은 잘 안 보입니다.
인력 관련해선 예산도 잡혀있고 계획도 있는데 워낙 늦은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장기적 관점으로 초기부터 병상 및 인력에 더 집중해서 투자했어야 하는데, '막는 데' 자원을 투입하다보니 그 부분은 상대적으로 소홀했지요. 공공병원 증설이나 감염병전담병원 설립 등은 말씀하신대로 이권이 걸린 문제라 순탄하게 진행될지 저도 의문입니다ㅜㅜ
아, 치료제는 내년 초엔 국내에 공급될 예정인걸로 알고 있어요. 조금은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싶어요.
인력 관련해선 예산도 잡혀있고 계획도 있는데 워낙 늦은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장기적 관점으로 초기부터 병상 및 인력에 더 집중해서 투자했어야 하는데, '막는 데' 자원을 투입하다보니 그 부분은 상대적으로 소홀했지요. 공공병원 증설이나 감염병전담병원 설립 등은 말씀하신대로 이권이 걸린 문제라 순탄하게 진행될지 저도 의문입니다ㅜㅜ
아, 치료제는 내년 초엔 국내에 공급될 예정인걸로 알고 있어요. 조금은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