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1/14
어려운 결정이셨을텐데… 용기내어 잘 하셨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마음이 불편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부모님과 형님이 제대로 그걸 아셨다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아무리 형제 사이여도 제대로 해결지어야 한다는 걸 알리셨으니까요. 오백만원도 아니고 오천이었잖아요. 쉽게 모을 수 있는 돈이 아닙니다. 정말 잘 하셨어요.
아래 댓글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공증을 받으시면 더 확실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잘 몰라서 자세히 알려드릴 수 없어 죄송하네요. 
한동안 마음이 복잡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흐지부지하다 시일이 흘러 더 말 꺼내기 어려워지는 것보다는 일찍 입장을 얘기하시는 게 나아보입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마음도 편해지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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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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