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사라 · 삶의 긍정적인 영감을 얻는 사람
2022/02/23
무서워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구분하는 법을 배우셨다는 말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만들어주신 것 같아요. 저는 강아지를 키웠었는데 강아지가 아파서 예민했던 날, 얼굴을 갑자기 물려 응급실에 가서 꿰메었던 기억이 있어요. 물론 집안에서 강아지한테 서열이 낮은 편이었죠.. ㅠㅠ 그래서 그뒤로 밖에서 강아지를 만나면 겁먹는데 요즘엔 좀 나아져서 큰 개들만 무섭더라구요.
그래도 목줄을 안 한다거나 하면 작은 강아지들도 무서운 것 같아요.. 근데 제가 피하는 게 티가 나면 견주분들이 기분 나빠하실까봐 정말 멀리서부터 피해다녀요..ㅎ 이것도 참 어려운 일이에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감을 얻는 평범한 20대입니다. 따뜻한 글을 주고 받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
90
팔로워 103
팔로잉 87